【 앵커멘트 】
단 171표 차이, 득표율로 보면 0.15%p 차이로 당선된 사람이 있습니다.
그것도 무소속 신분으로 말이죠.
바로 인천 동미추홀을에 출마한 윤상현 후보입니다.
경남 양산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출구조사를 뒤집고 당선돼 눈길을 끌었습니다.
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
【 기자 】
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돼 두 번 연속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 후보.
선거 결과는 171표 차이 승리였습니다.
40.59% 득표율을 얻은 윤상현 후보가 40.44%를 기록한 남영희 후보를 단 0.15%p 차이로 누르고 당선인에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.
▶ 인터뷰 : 윤상현 / 무소속 인천 동미추홀을 당선인
- "위대한 미추홀 주민들의 승리입니다.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지역 발전을 위한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."
세자릿수 표 차이로 승부가 결정된 지역구는 서울과 부산에서도 ...